주례 본당

周禮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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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부산교구 소속 본당. 부산시 사상구 주례3동 92-425 소재. 1986년 2월 1일 가야(伽倻)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예수 성심. 관할 구역은 부산시 사상구 주례1 · 2 · 3동 전 지역. 〔교 세〕 1986년 1,717명, 1991년 3,514명, 1994년 4,159명, 1999년 4,317명, 2001년 4,687명. 〔역대 신부〕 초대 윤경철(尹景哲) 바오로(1986.2~1987.2), 2대 황철수(黃哲洙) 바오로(1987.2~1991.2), 3대 양덕배(楊德培) 요한(1991.2~1992.2), 4대 임형락(林炯洛) 이냐시오(1992.2~1994.2), 5대 김창대(金昌大) 엠마누엘(1994.2~1996.2), 6대 경훈모(景熏模) 알렉시오(1996.2~1997.2), 7대 조동성(趙東星) 요셉(1997.2~2002.10), 8대 김윤태(金潤泰) 루가(2002.10~현재).
현 주례 본당 관할 지역은 원래 가야 본당에 소속되어 있었다. 주례 지역은 야산과 밭으로 구성된 조용한 도시 외곽 지역이었는데, 공단이 형성되고 낙동대교가 건설됨에 따라 주거 인구가 급증하게 되었다. 이에 가야 본당 4대 주임 하용달(河龍達, 안드레아) 신부는 새로운 본당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84년 11월 '주례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1985년 1월 김진화(벨라도)로부터 497평의 부지를 기증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성당 건립 기금을 모으기 시작하였고, 1985년 10월에는 토목 공사를 마쳤다. 골조 공사를 완공한 후 1986년 2월 1일 교구로부터 정식으로 본당 승인을 인가받았고, 그 결과 주례 본당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윤경철 신부는 동래 맨션 아파트에 임시 사제관을 마련하여 그곳에서 평일 미사를 집전하는 한편 새 성당 건립 공사에 박차를 가하였다. 3월에는 포항 예수 성심 시녀회(현 예수 성심 시녀회)의 분원을 마련하였고, 4월에는 사제관 · 수녀원 건물(115평)을 완공하였다. 이어 6월에는 성당과 성가대, 지하 강당 및 교리실을 갖춘 3층 성당(370평)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한편 1986년 3월부터는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부산 구치소의 교도 사목을 위임받아 담당하게 되었는데, 10월 윤경철 신부는 본당 내에 교도 사목 후원회를 구성하여 신자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활동하였다. 이어 2대 주임으로 부임한 황철수 신부는 급격히 증가하는 관할 구역 내 신자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반모임을 독려하는 등 소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였고, 각종 연수 및 피정을 마련하여 신자들의 신심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3대 주임 양덕배 신부는 가야 본당 6대 주임을 겸임하고 있었으므로 본당에는 상주하지 않았고, 1991년 2월 부임한 초대 보좌 임형락 신부가 전반적인 본당 사목 활동을 수행하였다. 1992년 6월 25일에는 예수 성심 시녀회 분원이 철수하고, 9월 3일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분원이 마련되었다. 5대 주임 김창대 신부는 양적으로 늘어난 교세를 합리적으로 세분화하여 정리하였으며, 1995년 9월 사무실과 관리실(19평)을 마련하였다. 7대 주임 조동성 신부는 신자수가 증가하자 엄궁동(嚴弓洞) 지역을 중심으로 한 본당 분할을 계획하여 2001년 1월 '엄궁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였고, 현 본당 소재지인 사상구 엄궁동 50-4 번지 소재의 부지(605평)를 매입하였다. 마침내 2002년 9월 23일 엄궁 본당이 설립되자 517세대 1,300명의 교적을 이관하였다. 2002년 10월 부임한 8대 주임 김윤태 신부는 본당 분할 이후 다소 침체된 본당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서 통독반을 운영하고, 전 신자를 재교육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부산교구 ; 가야 본당)
※ 참고문헌  天主教 釜山教區 편, 《釜山教區三十年史》, 한국교회사연구소, 1990. 〔金善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