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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업)
1869년 이탈리아 출신 예수회 선교사 조톨리(A. Zottoli, 晁德莊, 1826~1902) 신부가 저술한 한역 서학서(漢譯西學書). 1870년 상해(上海) 자모당(慈母堂)에서 상 · 중 · 하 3권 3책으로 간행되었다. 이 책의 저술 목적은 어린아이들이 주요 교리를 보다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 당시 교리서의 내용이 포괄적이어

명나라 말기 역법(曆法)을 개수(改修)한 연혁을 기록한 책으로, 1645년 북경에서 전 8권으로 간행된 직후 조선에 전래되어 지식인들에게 서양 과학의 우수성을 인식시켰다. 현존하는 《신법산서》(新法算書 또는 西洋新法曆書)의 권1부터 권8에 〈연기〉(緣起)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명말(明末)의 역법 개수 과정과 관련된 당시의 상소문〔奏疏〕과 여러 가지
병인박해(丙寅迫害) 순교자들의 명단과 약전을 수록한 책. 시복(諡福) 수속을 위한 예비 조사 단계의 자료로 1895년 서울에서 간행되었다. 9명의 프랑스 선교사와 866명의 조선인 신자들의 명단과 약전, 그리고 두 건의 마을 단위(농바위 · 정수니촌) 순교자들에 대한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 《치명일기》는 서(序)와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에는 이 책의

정의배(丁義培, 마르코) 등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서울에서 순교한 28명에 대한 증언 기록. 필사본의 형태로 남아 있으며, 병인박해 순교자들의 시복(諡福)을 위한 조사 자료의 일부이다. 병인박해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작업은 1884년부터 본격화되었는데, 그 결과 1895년 《치명일기》가 간행되었고, 1899년부터는 교구 재판이 개정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
한역 서학서(漢譯西學書). 스페인 출신 예수회 선교사 판토하(D. de Pantoja, 龐迪我, 1571~1618)가 중국에서 선교하며 한문으로 저술한 그리스도교 수양서(修養書). '칠극'이란 제목은 죄악의 근원이 되는 일곱 가지 뿌리인 칠죄종(七罪宗 : 오만, 질투, 탐욕, 분노, 식탐, 음욕, 나태)을 덕행(德行)으로 극복함으로써 자신을 이겨야(克己)

마산교구 신부. 세례명은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1958년 10월 7일 경남 진주시 망경북동에서 출생하여 1978년 2월 성신고등학교를 마치고 1982년 2월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하였다. 군복무를 마치고 1985년 3월 대건신학대학 대학원 연구과를 거쳐, 1987년 1월 22일 마산 구암 본당에서 장병화(張炳華, 요셉) 주교의 집전으로 사제 서품되었다.

아프리카 중북부 내륙에 있는 국가로 공식 명칭은 차드 공화국(Republic of Chad). 북쪽은 리비아, 남쪽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카메룬, 동쪽은 수단, 서쪽은 니제르 · 나이지리아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1,284,000k㎡이고 인구는 9,253,493명(2003)이며 수도는 은자메나(N'Djamena)이다. 공용어는 아랍어와 프랑스어이며, 그밖
히폴리토(170~236)가 증언한 것처럼, 1972년까지 사제품을 받기 위한 준비 단계로 부제품 전에 받는 대품(大品 : 차부제품, 부제품, 사제품) 중 하나. 이 품은 로마에서 시종직을 받은 사람들을 관리하는 직책에서 발전한 것으로, 부제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초기 교회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차부제품을 성품성사로 간주하지 않았다. 그래서 히폴리토는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 소속 한국 선교사. 수도명은 빅토리노. 세례명은 테오도르. 한국명 서상열(徐相烈). 차일라이스는 1888년 7월 1일 독일 헤르비폴(Herbipol) 교구의 하펜로어(Hafenlohr)에서 태어나, 1908년 오틸리엔 연합회의 상트 오틸리엔(St. Ottilien) 수도원에 입회하여 1년간 법정 수련을 받은 후 1909년 3월 2

한국 천주교회의 중국 요동(遼東) 지역 사적지. 중국 요녕성(遼寧省) 장하시(莊河市) 소재. 차쿠(Tcha-keou)는 마을 이름으로 지금의 이름은 용화산(蓉花山). 1838년에 설정된 요동 대목구(1840년 만주 대목구로 개칭)의 사목 거점으로, 최양업(崔良業, 토마스) 신부의 첫 사목지 중 한 곳이다. 병인박해(丙寅迫害) 이후인 1868년 12월 제2차

남녀 수도자들에게 수도복을 입혀 주는 예식. 수도 생활 제도가 시작된 초기(3~4세기)에는 수도 생활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의 시험 기간을 거친 다음 수도복을 입혀 주는 예식으로 바로 수도자 신분이 되었다(《파코미오 규칙서》, 〈계명집〉, 49항). 그러나 5세기부터 회 수도자들의 경우에는 적어도 1년간의 수련기를 마친 다음 수도복을 입혀 주었으며(

사제직을 지원한 신학생들이 수단(subtana, subtancum)과 전례 거행 및 성사 집행 중에 착용하는 중백의(中白衣, superpelliceum)를 받아 입는 예식. 이 예식은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마음으로 진리와 정의의 갑옷을 상징하는 성직자의 고유한 복장인 수단을 입는 예식이다. 수단을 입음으로써 성령의 은총으로 열심한 마음을 항구히 보존하고, 세
(⇨ 주교)
마리 유프라시아 펠티에(Marie Euphrasie Pelletier, 1796~1868) 수녀가 1835년 1월 16일 프랑스 앙제(Angers)에서 절망 속에 있는 여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한 수녀회로, 에우데스(Joannes Eudes, 1601~1680) 신부가 1641년 창설한 애덕 성모 수녀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총원은 로마에 있고, 한국

초대 교회부터 전례에 사용되는 시편을 제외한, 성서의 서정적 가사, 곧 노래. 시편에 속하지 않는 전례 노래로 성서 가사에 의한 노래라는 점에서, 새롭게 작시된 영성적 · 전례적 가사에 의한 찬미가(Hymnus)와는 다르다. 그러나 찬가, 찬미가, 시편은 성서적 · 전례적 내용과 시(詩) 형식의 구조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의 미〕 찬가는 일차적으로 신약성

시편, 찬가(Canticum)와 함께 시간 전례의 핵심을 이루며, 새로 작시된 운율적 혹은 리듬적 산문시에 의해 주로 시간 전례의 공동 기도 시간에 사용되는 라틴어 장절 가사의 전통적 그레고리오 성가. 〔정 의〕 찬미가를 뜻하는 그리스어 '힘노스'(ὕμνος)는 신들과 영웅들을 칭송하는 축제적 성격의 노래로, 예배의 틀 안에서 고양된 언어 형식으로 불렸다.

(⇨ 교구 사제 평의회 ; 교구 참사회)
(⇨ 의전 사제단 ; 의전 수도회)
조선 시대의 천주교인이 국가로부터 목을 베는 형벌〔斬首刑 또는 斬刑〕을 당하여 순교(殉敎)하는 것. 당시 교우들은 '천주(天主)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신앙을 고백하다가 박해자로부터 죽임을 당하는 것'을 '위주 치명(爲主致命) 한다'고 하였으므로, '참수 치명'도 '위주 치명'의 한 부류로 볼 수 있다. '위주 치명'하는 순교자들에게 가해진 형벌로는 목을 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