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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明)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의종(毅宗, 1627~1644) 연간에 편찬된 총 137권의 천문 역법서(天文曆法書). 의종의 연호(年號)가 숭정(崇禎)이므로 "숭정역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역서의 저술과 편찬에는 서광계(徐光啓, 1562~1633) 이지조(李之藻, 1565~1630) 등 명나라 관료 학자들과 롱고바르디(N. Longobardi, 1

고대 그리스의 여자 예언자인 시빌라(∑pox2cc)의 이름을 빌려 신탁적인 예언들을 모은 책. '시빌라' 의 어원은 모호하지만, 본래는 고대 그리스의 여자 예언자를 일컫는 고유 명사였다. 그리스 전설에서 시빌라는 신의 허락을 받아 수천 년을 살면서 세상에 대한 신의 심판을 주로 예언하는 늙은 노파로 등장한다. 그러나 적어도 기원전 4세기경부터는 '신탁을 하
![《시빌라의 신탁》 - 神託 [라]oraculum Sibyllae [영]Sibylline Oracles](/api/images/img-6494.jpg)
이탈리아 최대의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단테(A. Dante,1265~1321)가 남긴 불후의 명작. 그가 일생 동안 사랑하였던 여인 베아트리체(Beatrice, 1266~1290)에 대한 추억을 영원화하려고 쓴 이 작품은, 죽음 이후의 세계를 편력하는 일종의 환상 여행기이다. 철저하게 가톨릭 교리에 입각하여 죄와 회개, 구원과 축복을 다루고 있는데, (Inf

히포의 아우구스티노(Augusinus Hipponensis, 354~430)가 신학과 철학뿐만 아니라 당대의 정치 사상을 집약한, 모두 22권으로 구성된 초기 그리스도교의 대표적인 역사 철학서이자 신학서. 아우구스티노는 이 작품에 대하여 '고심의 역작' 혹은 '대작' (opus ngens)이라고 표현하였다(22, 30). 〔저술 연대와 배경〕 410년 고트

파리 외방전교회 선교사이며 제5대 조선교구장을 지낸 다블뤼(A. Daveluy, 安敦伊) 주교가 저술한 묵상서(默想書). 1864년 서울의 목판 인쇄소에서 상 · 하 2권으로 간행되었으며, 그 후 1882년부터 1936년까지 여러 차례 중간됨으로써 신자들 사이에 널리 읽혀졌다. 1908년까지는 상 · 하 2책으로, 1918년부터는 포켓용 크기의 단행본으로

1941년 3월에 덕원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간행한 책. 베네딕도회의 슐라이허(Arnulf Schleicher, 安世明) 신부가 사도(使徒)들의 서간과 묵시록을 한글로 번역한 것으로, 김용학(金龍學)이 번역 일을 도왔고, 최병권(崔炳權, 마티아) 신부가 교정을, 수도원장 로트(L. Roth, 洪泰華) 신부가 교열을 담당하였다.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최창현(

1933년부터 덕원 신학교 학생들이 편집하여 연간(年刊)으로 발행한 교지. '신우'란 신학생들의 벗이라는 뜻이다. 1939년까지 총 7호가 발간된 이 책은 베네딕도회가 덕원 인쇄소를 설립하면서 제일 처음 인쇄한 것으로, 1~2호까지는 92쪽 분량으로, 1935년 3주년 기념 특집호부터는 130~ 202쪽 내외로 증면 · 발간되었다. 덕원 신학생들은 이 교지

광주 가톨릭대학교에서 발행하는 신학 전문 계간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신학의 공백 상태에 빠져 있는 한국 교회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기 위하여 창간되었다. 1968년 12월 《전망》(展望)이란 제호로 창간되었다가, 1973년 여름호(21호)부터 《신학 전망》으로 바꾸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교회의 쇄신을 부르짖었고

히포의 주교 성 아우구스티노(354-430)가 400년에 집필한 수도 생활에 관한 규칙서. 서방 교회에서 처음으로 라틴어로 쓰여진 수도 규칙서로, 본래의 이름은 <계명집》(Praeceptum) 또는 《하느님의 종들을 위한 규칙서》(Regula ad servos Dei)이다. [역 사] 오랜 정신적 방황 끝에 개종하여 387년 부활성야 때 밀라노에서 암브로시

사회 홍보 수단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는 성 바오로 딸 수도회(Daughters of St. Paul)에서 발행하는 월간 성서 잡지. 1993년 12월 31일 정기 간행물 등록 허가를 받아, 1994년 2월 20일 수녀회의 초대 총장인 테클라 메를로 (T. Merlo, 1894~1964) 수녀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 해 3월 창간되었다. 크기는 4×6판

베드로 사도부터 교황 비오 2세(1458~1464)까지 로마주교, 즉 교황들의 연대기를 모아 놓은 책. '리베르 폰티피칼리스' (Liber Pontificalis)는 12세기부터 사용되어 15세기 이후로 널리 알려진 명칭이다. 오래된 주요 사본에는 '폰티피칼리스' (Pontificalis)라는 단어대신에 '에피스코팔레' (Episcopale)라는 단어를 사

연령 성월(위령 성월)을 위한 신심서이자 묵상 기도서 1901년 중국 북경의 북당(北堂)에서 초간되었으며, 편저자는 라자로회 소속의 중국 선교사. 이 책은 편찬 동기를 밝힌 서(序)와 일러두기[例言] · 목차 · 본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909년 북당에서 간행된 중간본이 전해지고 있다. 《연령성월》의 편찬 목적은 신자들이 연옥 영혼의 고통을

연옥(煉獄)과 연령(煉靈)에 관한 해설서. 1871년 예수회 소속의 중국인 신부 이체(李杖)가 저술 · 간행하였다. 이체는 사람들이 공명(功名)과 재물에 마음을 빼앗겨 연령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사람들이 연옥 영혼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선공(善工)할 것을 기대하며 이 책을 저술하였다. 성서와 성전(聖傳)을 토대로 서술된 《연옥약설》은 모두 8편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A. Daveluy, 安敦伊) 주교가 저술한 영세 준비서. 1864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되었으며, 도입부와 '성세의 은혜' · '성세에 응하는 직분' 및 성세의 은혜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부에서는 영세를 준비하는 자가 배우고 익혀야 할 사항들을 설명하면서, 특히 세례성사를 잘 받기 위해서는 염경 기구(念經

